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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2025~2026)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베게가 잘못된 걸까? 불편함 가득하다. 결국 자정경 깨어 뒤척이고 다시 잠든다.


마치 월요일이 된 느낌인데 다행이도 일요일을 인지 한다.



늦으막히 일어나 혈압, 혈당, 몸무게를 잰다.

확실히 근래 맥주니 소주니 마셔주니 공복혈당이 80대에서 90~100사이로 올라갔다.



오전 8시 11분,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햇반 통국물밥, 계란후라이 (올리브오일사용), 샐러드 & 오이 & 방울토마토와 올리브오일 드레싱


마지막으로 레몬수!


애샤비는 사다 놓고 거의 마시지 않았다. 오히려 레몬즙이 입맛과 몸에 맞는 것 같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체력단련실에서 20분 걷고 뛰고 5분여 간단히 몸을 푼다.



회사 pc점검 할일이 할당되어 내일 하려다가 운동할겸 회사에 들른다.


해결한 후 헬스장으로 가는데 확실히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런닝머신 이용자가 꽤 많아 졌다.


오늘도 20분 쉬지 안혹 뛰었다!!!



회사일도 마치고 딱히 할 일이 없다보니 점심을 먹고 복귀하기로 하다.



오후 12시 33분,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회사 인근의 유일한 순대국집 '고기도리'다.


명절 빼고는 새벽같이 문열고 늦으막히 문을 닫는다.

덕분에 주말 출근 시 이곳에서 식사할 수 있어 늘 고마울 나름이다.


무료 급식 느낌이라 맛은 잘 모르겠다.



숙소에 들려 빨래를 돌리고 불가마에서 땀이나 빼기로 한다.


이상하게 그곳에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리고, 혼자라는 고독감 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느낌마저 든다. 참 희한하다.



불가마 이용 후 중앙시장 내를 돌아다니는 게 하나의 루틴이 된 것 같다.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오후 4시 48분,


불한증막과 사우나로 인해 수분이 꽤나 고갈 된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목욕 후 물한잔 먹지 않았다.


시장을 걷다 얼마전 꼬치구이지을 본 기억을 되살려 그곳이라 짐작되는 곳으로 가본다.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에는 안보였는데...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술과 담배 쩌든 내가 가득하다.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사람은 하나도 없어 혼자 왔다고 눈치 안봐도 되는 분위기였다.


내가 닭꼬치 小 15,000원.

생맥주 4,000원


시원한 생맥주 한잔 들일키는데, 뭐랄까. 내 입맛이 변한걸까? 시원한 느낌과 톡쏘는 그 느낌이 약하다.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다 음식이 나온다.


술불꼬치구이라 그런지 확실히 술불향이 느껴진다.


'맛이네?'라는 탄성이 흐른다.


이게 살짝 매콤하면서 불향이 느껴지는게 옛날 맛과 느낌이 밀려온다.



숙소로 돌아온다.


오후 4시 35분,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2주전에 샀었나? 깜빡하고 놓칠 뻔했다. 다행이 오늘까지 유통기한이다.


연두부, 황태채 (버터에 구운), 샐러드, 방울토마토!


카스라이트 1캔과 함께 저녁 식사 마무리한다.



<109일 차, 1월 11일 일요일> 쳇바퀴


식후 20분 여 책과 함께 런닝머신을 걷는다. 속도는 낮추고 경사를 최대한 높이니 언덕 오르는 느낌이 살짝난다.




아무튼, 다람쥐 챗바퀴같은 하루를 또 마친다.


그렇게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고, 자정이 다되어 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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