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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2025~2026)

<147일 차, 2월 18일 수요일> 명절 연휴 5일차, 피로

왠지 모를 피로함.

벌써 마지막 날이다.


일찍 깼지만 오디오북을 들으며 뒤척인다.


미래를 보는 투자자, 벌써 몇 번째인가 이미 ebook으로 완독했고 오디오북으로 3번째다.

그럼에도 들을 때마다 몰입되고 키득거려진다.


결말도 알고 있지만 작가 참 천재다.



오전 8시 34분,

6층 휴게라운지에 있는 아메리카노 머신을 오랜만에 이용했다.그래도 안고장나고 잘 운영되는거 보면 희한하다.





<147일 차, 2월 18일 수요일> 명절 연휴 5일차, 피로


아메리카노 2샷, 뜨거운물과 함께 버터 1조각!


그래 이 맛이야!



장부장님께 빌렸던 라지에이터를 회사에 갔다 놓을 겸 낑낑거리고 전철로 옮겼다.


10시부터 헬스 오픈인데 30분이 남는다. 회사에 있기도 뭐해서 그냥 나와 걷는다.


결국 두루치기.


오전 9시 59분,


<147일 차, 2월 18일 수요일> 명절 연휴 5일차, 피로


솔직히 두루치기를 1인분만 파는 가게가 거의 없다. 대부분 2인 이상 시켜야 된다.


1인 주문이 가능하더라도 맛이 없으면 처다도 안보겠지만 뭐 별거 없는 반찬임에도 맛이 있다.


안양 남부시장이나 중앙시장쪽 식당들 보다 몇 배 나은 느낌은 뭘까.



식후 헬스장에서 30분 런닝과 하체운동을 했다.

오늘은 걷지도 않고 풀로 30분을 뛴다.

런닝머신에서 뛰고 있으면 힘들거나 그런게 아닌 지루함과 고독감이 힘들다고 느껴지게 하는 것 같다.


숙소에 잠시 들려 한숨자려 누웠고 이내 얼마 안있어 사우나로 찾아간다.



확실히 오늘의 사우나는 힘들었다.


3세트를 한다.


사우나 모래시계 후 탕으로 가기. 이걸 3회 반복하고 나오는데 마지막이 좀 구렁이 담넘어가는 것 같았다.


목욕 후 남부 시장 안의 한 순대국 집에 갔다.


순대국과 막걸리를 시켰는데 막걸리만 내주고는 순대국을 안준다.



나보다맨 한 참후에 온 마지막 사람도 순대국을 내주는데 난 안준다.


결국 막걸리값만 결제하고 나왔다.여기선 먹어도 체할것 같다.



오후 3시 15분,


결국 걷다걷가 숙소 인근의 홍콩반점에 들렀다.


<147일 차, 2월 18일 수요일> 명절 연휴 5일차, 피로


차돌박이 짬봉인가 본다. 맵고 맛도 별로다.


시스템 또한 싸구려 분식집 같은 느낌.


아무튼 오늘 기분은 꽝이다.



숙소로 돌아와 런닝머신도 하고, 가라앉지 않는 분노(?)로 인해 소주 한잔 더 한다.

결국 안양천변로 걷기도 한다.



새벽까지 잠을 청하지 못했다.



새벽 3시 넘어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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