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10월 1일 목요일> 2년 차, 첫 날
1년 이란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다.
한번은 끊고 가야지 했는데 10월 첫날이 2년 차의 시작일이 되었다.
작년 9월 25일이 생각난다.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독하게 마음 먹던 그 순간.
그렇게 숙소도 옮기며 길고 긴 외로움과의 사투도 벌이며 그렇게 1년의 시간을 보냈다.
어떻게 될지는 잘은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든다.
더 내려 갈 곳도 없기에 이제 오르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일찌감치 일어났다. 뭐 그래봐야 5시 30분 경.
씻고, 브롬이를 타고 출근한다.
가을 점퍼를 입고 나왔다 꽤나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
회사에 브롬이를 놓고 헬스장으로가 간단히 운동을 해준다.
오전 7시 25분,

어제 챙겨둔 에그마요 샌드위치와 우유!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전 11시 4분,

구내 식당에서 일찌감치 점심을 먹었다.
오후 6시 30분 경,

오늘은 퇴근하며 바로 들렸다.
고등어구이!
그렇게 2년 차 첫날의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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