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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2025~2026)

마운자로 43일 차, <7회 차 투여일>

하~ 벌써 7회차 투여일이 되었다.

9월 25일 첫 투여를 시작한게 엇그제 같은데 10월 한달을 식단과 운동에 전념 한 것 같다.


확실히 왼쪽 무릎 통증은 이제 없어졌다.


체중감량 즉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도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을 달리기도 하고 저녁에 걷기도 하였는데 이때만 해도 특히 걷고 돌아오면 왼무릎 통증이 심해 운동의 의욕을 저하시켰었다.

특히 무릎 뒷쪽이 연한 살쪽이 부어오른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래도 다행인건 1시간 정도 지나면 가라 앉았다.


헬스장에서 10kg짜리 아령만 들더라도 그 무게감이 상당히 느껴진다. 그 만큼의 무게 두배를 없애야한다.아직 절반 밖에 하지 못했다.


이제 다음주면 8회차 마지막 투여일이고 다시 일주일 뒤면 2달의 마운자 투여를 종료하게 될 것이다.


이때 까지 최대 80대 초반이나 70 후반까지 만들면 좋겠지만 현재 주 평균 1.7kg정도이니 81~2나 83kg이 아닐까 생각한다.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야 더 빠지겠지만 대사량만 떨어트리고 극심한 요요를 불러올 확률만 높일 것이다.


43일차 오늘도 그렇겠지만 1일 차 부터 술 한방울 입에 대지 않았다.이젠 술 생각은 나지도 않는다.


'저건 먹지 말아야해!'라고 강력하게 인지시켜서인지 생각도 안나지만 누가 먹자고 해도 괜히 몸저리가 처진다.


전엔 술 마신 후의 잠시 알딸딸한 기운이 좋았지만 1~2시간 뒤 부터 몰려오는 피로함 속 각성작용은 뜬 눈으로 새벽까지 책을 읽다자게 만들었었다.


'술 마실 돈이면 그 돈 모아 마운자로 1펜 더 사자.' 라는 생각은 왜 드는걸까?



오전 6시,


마운자로 43일 차, <7회 차 투여일>


그제 상한 양배추와 양파를 내다 버리며 이제 남은 야채 종류는 사우어크라우트와 오이 밖에 없다.

손질된 양배추 500g에 3000원 돈 밖에 안하지만 1/3은 내다 버리니 선뜻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40여 일을 저 오트밀밥과 친해져서 그런지 물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맵고 짜고 단맛이 느껴지는 일반식을 먹을 때면 더 날이 서게되고 주의 하는걸 보면 나란 녀석은....


오트밀밥, 낫또, 방울토마토, 사우어크라우트.



오후 12시 50분,


마운자로 43일 차, <7회 차 투여일>

샐라디 금정호계점.


포케, 야채(추가), 닭가슴살(추가), 계란(추가), 저당 참깨소이소스(선택).


회사에서 점심 대용으로 현재 '참치김밥'을 신청자에 한해 배달하여 먹고 있다. 60명이 넘는 직원 중 평균 10명 이상 먹고 있는 상태로 꽤 인기 있다.


일 식대가 8,000원인데 김밥을 주문하면 매우 저렴하게 식대비 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얼마전 3일간 김밥 혈당 측정 후 난 김밥을 끊었다. 김밥 먹기 전 야채를 먹고 김밥을 먹어도 160이상은 올라간다는 충격적인 결과에 더 이상 김밥은 내 주식이 아닌 주적이 되었다.


그러던 중 메뉴 추가 소식에 오늘 해당 매장을 들려 시식해보고 왔다.


매우~ 건강한 느낌이다. 아주 딱 좋아!



오후 6시,



마운자로 43일 차, <7회 차 투여일>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 낫또 2개를 넣고 저녁 겸 퇴근 전 사무실에서 단백질 쉐이크와 함께 먹는다.


이걸로 오늘 저녁 끝이라 생각했는데...


마운자로 43일 차, <7회 차 투여일>


통곡물 토스트 비스켓에 땅콩버터 바른 1조각과 오이 하나를 숙소에 들려 섭취해 주었다.

그래도, 운동하러 갈껀데 섭섭하면 안되잖는가!


오후 6시 37분,


마운자로 2.5mg 7회차 투여일이라 퇴근 후 숙소에서 맞아주었다.

늘 이맘때 맞은 거 같다.


마운자로 43일 차, <7회 차 투여일>


이제 다음 주면 마지막 8회 차 투여다. 32만원 이란 거금을 다시 들여야 하는지 아직도 고민은 하고 있다. 그래도 70%는 여기까지라는 생각이 팽배하긴 하다.


한 10만원 만 하면 참 좋으련만.


주사도 투여하고 오늘도 걸어서 헬스장으로 간다. 대략 20분 소요. 확실히 이렇게 걸어주면 하루 할당량인 만보 이상을 채우게 된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날씨가 풀렸다. 덕분에 금정역 인근에 다달았을 땐 땀이 나기 시작한다.


오늘은 하체만 심플하게 3세트 씩 한바퀴 돌아주었다. 확실히 내가 가는 시간이 사람이 참 많다.

다행이도 하체 기구 쪽은 사람이 붐비지 않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마지막엔 ab슬라이더로 복근을 자극해주는데 한달 전 즘에 산 팔걸이형 ab슬라이더 대비 광폭 ab슬라이더가 100배는 운동이 되는것 같다. 아흐 돈 아까워.


샤워 후 걸어올까 하다 오늘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전철이 100원 더 저렴하기에 전철을 이용하는데 이거 역사 오르고 내리고 아무튼 100원 어치 몸을 더 쓰게 한다.


그러고 보니 요즘 카카오뱅크 걷기나 광고로 몇 십원 씩 벌기는 하는데 그냥 숙소까지 걸어오면 1550원 버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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