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차, 10월 9일 금요일> 수원
명절에도 감기로 아버지댁에 가지 못했다.
행여 옮길까 우려되어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갔다.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는 건 그 옛날 기억과 잘못된 선택의 말로가 좋지 못하니...
아무튼, 일어나서 우유도 챙기고, 선물세트 챙겨 수원으로 간다.
수원역에서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단팥빵을 산다.
야구가 안해서 그런지 확실히 버스에 사람이 없다.
아버지댁에 잠깐 들려 나와서는 남문으로 갔다.
아침도 먹을 겸 지동 순대 맛을 보기 위해 갔다.
오전 10시 56분,

오후 1시 15분,

어제 사온 만두를 먹어준다.
오후 7시 40분,

5시 경 이모네 꼬치에서 오뎅탕에 소주한잔하고 왔다.
그래서인지 출출함을 오트밀밥으로 달랬다.
인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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