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차, 10월 16일 금요일> 다시 더워진다
오늘은 연차 휴가로 쉬는 날.
가끔은 이래야 한다.
아침에 수리산으로 갔는데 관모봉 올라가는 곳을 막았다. 그리 가려는 건 아니고 둘레길로 가려는 것이 었는데 다 차단할 줄 알고
내려온다. 그러다가 안가본 길로 갔는데 성결대쪽이다.
근데 철문으로 막아놨다. 에라이..
이상한 골목쪽으로 겨우겨우 내려온다.
그렇게 진빼고 결국 두루치기.
오전 9시 8분,

나를 잘 챙겨주시던 그분이 안보인다.
확실히 사람도 줄어 들어보이는데 생각해보니 평일 오전이다.
헬스장에서 운동 후 복귀!
오전 11시 8분,
어제 챙겨온 샌드위치 반쪽을 마저 먹는다.

음..근데 컵에 이가 나갔네. 에휴.
낮에는 수원으로 한바퀴 뛸 생각으로 나가던 도중 3명한테 연락이 온다.
점심 도시락 주문이 안된단다.
결국 병점까지 쭉 가서 짱pc방으로 간다. 아직 16시간 이상 남아 있다.
그래서 그리 갔다.
확인해보니 그룹웨어와의 연동 문제이다. 일단 그걸 뺀다.
아무튼, 해결.
그래도 이번주 꽤나 많이 주문했다. 뿌듯하다.
오후 3시 15분,

순대국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4시경 숙소로 돌아와 결국 수리산을 다시 올라갔다.
오늘은 특이한 길로 빠졌는데 거 참... 좀 으스스한 정자가 있었다.
그렇게 얼추 6시 다되갈 무렵 이모네 꼬치에서 맥주 한잔과 똥집 볶음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그냥 다 잘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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