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차, 10월 23일 금요일> 그래 금요일이구나.
22년도 11월경이었나? 영어 공부해 보겠노라 키위앤 영어회화 책을 하나 샀다.
일단, 문법 그런 형태가 아니라 시제와 어순 같은 형태로 제공하는 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형태와 흐름만 알면 넘어설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 책에는 MP3 같은 게 없었다. 내 고정 관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듣고 따라 말하고를 반복해야 되는데.
아무튼, 그리하여 교재의 내용을 전부 타이핑하여 텍스트화하고 이를 TTS로 변환하여 MP3로 만든다.
그리고 학습에 도움을 줄 프로그램을 만든다.
그리하여, KeyWe English를 만들었다.
최초는 맥용으로 만들었는데 윈도우용으로 만들어 달라는 단 한 분의 요청 덕에 윈도우용을 1개월 뒤에 내놓는다.
그렇게 다음 해 5월까지 데이터 작업을 마무리하여 업로드하고 6월에 버그 한 개 고쳐서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2년 뒤 어제 V2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상 참 좋아졌다. 전에는 참 개고생하면서 만들었는데 ......
아무튼, 그런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난 좋다.
6시경에 헬스장에 갔는데 직원분이 7분 늦게 오신다. 아무튼 오운완이다!
오전 7시 17분,

왜 맨날 어제 남은 샌드위치를 먹는 거냐고!!!
아무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후 12시 30분,

오늘 것도 아니고 어제 챙겨둔 샌드위치다.
아무튼 한쪽과 우유 한 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완장 차고 대장 앞잡이 노릇을 할 때가 있다.
근데, 이게 당장은 어깨뽕 가득히 양반 걸음 만들지만 한순간 멍석말이 매질을 당할 때가 있다.
조심해라... 한 방에 간다.
오후 7시,

명학역 인근의 '큰손'에서 저녁을 해결한다.
역시 고등어!
오늘부터 약 2주간 이사를 한다고 한다. 인근으로 옮기는데 뭐 더 깔끔하고 넓어지면 좋지.
이곳도 작년 11월경부터인가? 대략 그때쯤부터 찾아온 것 같다.
숙소로 오기 전에 타코야끼를 파는 곳이 있어 8알 제일 작은 거를 사온다.

그리고 맥주 한 캔!
빨래를 돌리러 세탁실로 갔는데, 직전에 빨래를 넣은 몇 호실 아저씨인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끄더니
내게 그런다.
'같이 돌리죠?'
헐~ 미친 거 아냐.
아무튼 201호 이 구역 미친X가 나가더니 '놈'이 들어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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